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(원장 조기자)은 유아교육 행복지구 네트워크 사업(이하 행복지구 네트워크)의 일환으로 7월 1일 다육심기 체험을 실시했다.

이 날 아이들은 직접 다육이를 심고 식물을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. 흙과 식물의 시원한 촉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. 체험을 마친 한 유아는 “(다육식물)이름을 지어줬어요. 집에가서 잘 돌봐줄거에요.”라고 말했다.

행복지구 네트워크에는 거점유치원인 내토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신백초병설유치원, 화산초병설유치원, 남천초병설유치원, 두학초병설유치원, 남당초병설유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유치원에서는 제천지역 마을학교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.

조기자 원장은 “행복지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간 문화적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고 말했다.

다육심기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, 돌아오는 7월 14일에는 도자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.